오늘은 제가 정말 애정하는 든든하고 정갈한 한식 맛집 두 곳을 소개해드릴게요.
저는 이가 약하고 소화가 잘 안되는 엄마를 위해 종종 방배동 한식 맛집을 들르는데요, 어른들은 아무래도 한식으로 좋아하시고 소화도 잘되어야 하고 하니 식당을 고르기가 의외로 어렵습니다. 하지만 아래 식당은 언제가도 만족도가 높은 맛집으로 자신있게 소개합니다. 가격대는 약 15,000원 내외에서 그 이상의 가격대로 싸다고 할 수는 없지만 또 비싼 가격도 아니라서 취사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 두 곳 모두 2호선 방배역 및 7호선 내방역 앞에 위치해 있어 모임장소로도 괜찮습니다.
1. 오코다리 (방배점) : 방배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3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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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코다리 방배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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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주로 황태해장국을 먹습니다. 일반 황태해장국 보다는 푹 고은 보양식같습니다. 솥밥을 추가할 수도 있고요. 여기는 특히 반찬 맛집이라, 또 반찬을 뷔페식으로 드시고 싶은 만큼 가져다 드실 수 있고, 또 1층에는 반찬을 포장해서 팔기도 합니다. 2층서 식사하고 1층서 김부각이나 들기름, 청국장 등 다양하게 식품 쇼핑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~. 또 연세있으신 분들과 가실 때는 건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. 발렛파킹도 가능합니다(발렛비 3,000원)
2. 팔도미역 (서초방배점) : 내방역 1번 출구 바로 앞
저희 가족의 요즘 최애식당. 특히 매일 뷔페식 반찬 몇 종류가 바뀌어 나물, 해초, 김치 반찬으로 채소 보충합니다.
가격대가 좀 있으나 (미역국 인당 14,000~15,000원 이상) 만족감이 채워져서 불만은 없습니다. 양을 적게하고 가격을 내리시면 더 좋겠어요!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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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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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장 앞에 운좋으면 약 3~4대 주차공간에 댈 수 있으나 없으면 건물 뒷편 유료주차장 이용(아래 처럼 주차 할인되며, 식당에서 계산할 때 얘기하면 식대 계산하면서 주차비를 합께 정산해줍니다.